Q1. 자소서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실수는 뭔가요?
A. 단어와 문장의 중복 사용입니다.
‘저’, ‘제가’, ‘저는’ 같은 1인칭 주어를 과도하게 쓰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경우는 읽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줍니다. 인사담당자는 지원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므로, 불필요한 반복 없이 핵심 위주로 간결하게 써야 합니다.
Q2. 문장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A. 2줄 이하의 짧은 문장, 즉 단문 중심이 이상적입니다.
문장이 3줄 이상으로 길어지면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주어-서술어 관계가 명확하고, 의미가 한눈에 들어오는 단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Q3. 비문은 왜 문제가 되나요?
A. 비문(불완전한 문장)은 의사전달을 방해하고, 글의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주어와 술어가 어색하게 연결되어 있거나, 관계가 모호한 경우 독자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합니다. 자기소개서는 문법적으로도 명확하고 깔끔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자기소개서에서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면 왜 안 되나요?
A. 추상적인 표현은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어 평가에 불리합니다.
예: “입사 후 열심히 하겠습니다” → 너무 모호함
예: “입사 후 1년간 직무 훈련을 성실히 이수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실무 적응에 집중하겠습니다” → 구체적이고 신뢰감 있음
자소서는 구체적인 행동과 경험 중심으로 작성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Q5. 질문과 맞지 않는 답변을 써도 괜찮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질문에 맞지 않는 답을 쓰는 건 시험 문제를 틀리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입사 후 포부’를 묻는데 ‘지원 동기’를 쓰는 건 엉뚱한 대답입니다.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정확하게 맞는 내용을 써야 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찾은 예문을 그대로 쓰면 문맥이 어긋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