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보다 능력! 블라인드 채용 제대로 준비하는 법"

블라인드 채용이란?

공정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도입된 제도, 바로 블라인드 채용입니다.
말 그대로 지원자의 편견 요소를 ‘블라인드 처리’해서, 오직 직무 역량만으로 인재를 평가하는 방식이에요.


블라인드 채용의 정의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채용 전반에 걸쳐 지원자의 불필요한 개인 정보를 배제하고, 오직 직무 능력만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출신 지역, 가족관계, 학력, 나이, 성별, 외모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는 철저히 차단됩니다.


블라인드 채용의 5가지 특징

1. 유행 아닌 대세

블라인드 채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닙니다.
공공기관은 의무, 민간기업도 도입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이미 채용 문화의 메가트렌드(Wave)가 되었습니다.

2. 채용공고부터 다르다

성별, 학력, 나이 등 제한이 없습니다.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지식, 기술 위주로 안내하며, 자기소개서도 인재상과 직무 역량 평가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3. 입사지원서의 최소 정보화

출신 학교명은 안 적고, 교육이수 내역 중심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자격증이나 경력도 직무와 무관한 것은 적지 않습니다.

4. 예외는 존재

예외적으로 직무 특성상 요구되는 항목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연구직이라면 논문·학위를,

  • 특수경비직이라면 건강 상태·시력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5. 면접도 블라인드

면접관은 지원자의 신상 정보를 받지 않으며,
사전에 블라인드 면접 교육을 필수로 이수합니다.
또한 실무면접, 기관면접, 인턴 수행 등 다단계 평가로 구성되어 신중한 인재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

▶ 승무원 키 제한 사례

예전엔 승무원 지원 시 162cm 이상 키 제한이 있었죠.
하지만 국가인권위에서 차별 요소로 지적하고, 최근에는 대부분 항공사가 해당 기준을 철회했습니다.
이처럼 과거의 기준은 변화하고 있고, 신장, 외모 중심의 조건은 폐지되는 추세입니다.

▶ 지역인재 채용 변화

기존엔 출신 학교명을 쓰기도 했지만, 이제는 최종학교 소재지만 기입합니다.
서류 심사 시 본인확인을 위한 사진 등은 제한적으로만 요구되고, 연고지 확인용 서류도 면접 전까진 받지 않습니다.


자소서와 필기시험, 이렇게 바뀌었다!

  • 자기소개서는 인성보다는 직무 중심!
    → 기관 인재상에 맞춰, 직무와 관련된 경험 중심으로 작성

  • 필기시험도 일반상식, 시사 위주 NO!
    → NCS 기반 직무 적합성 평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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